빌닷의 셋째 담론
1. 수아 사람 빌닷이 말을 받았다.
하느님의 통치권
2. 그분께는 주권과 공포가 있네. 당신의 높은 곳에 평화를 이루시는 분.
3. 그분의 군대를 셀 수 있으랴? 누구 위에 그분 빛이 떠오르지 않으랴?
4. 하느님 앞에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리오? 여인에게서 난 자가 어찌 결백하다 하리오?
5. 보게나, 달도 밝지 않고 별들도 그분 눈에는 맑지 않건만
6. 하물며 벌레 같은 사람 구더기 같은 인생이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