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시작된 만천포기 사랑의 김장담그기가 내일의 메인행사를 앞두고 차질없이 준비가 되고있답니다.
오늘은 조금늦게 오후에 달려갔더니 준비가 착착 이루어 지고있더군요.
뒤늦은배추들도 연달아 들어오고.........
이곳들이 님들께서 채워주실 공간이랍니다.
그림을 담다보니 저기 어두운곳에서 홀로 일하는 냥반이 있길레 누군가했는데 마눌님 헬레나더라구요.ㅎㅎ
완전히 정리된것을 보지못하고 집에 와보니 어르신들의 걱정이 크다는것을 알았지요.
9분의 치매어르신들을 모시고 사는 공동생활가정을 꾸린지도 7년째랍니다.
저녁한술을 뜨고 달려간곳은 내본당인 공주 신관동성당이랍니다.
사회교리학교를 진행중인데 마무리인 세분의 신부님(김용태,김유정,박상병)의 토크콘서트였지요.
햇수가 중요치는 않더라도 1기사회교리 수료후 정의평화위원으로 활동하길 어느덧 10년이랍니다.
낼이면 만천포기 김장을 버무리고 담아서 나누는 아름다운 날이랍니다.
행동하는 신앙인이 이시대엔 필요하다라고 적극참여를 요청하시는 프란치스코 교종님의 부탁이 아니더라도 거의 끝나는 김장철에 혹시나? 하고 기다리시는 예수님들이 내주위엔 계실것이기에 그분들을 떠올리며 고고씽~~!!